안나(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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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アンナ/Anna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등장인물. 파이어 엠블렘 각성부터의 성우는 세토 사오리. 영음 성우는 무쌍 풍화설월까지 캐런 스트래스먼, 인게이지부터는 모니카 리얼.
파이어 엠블렘 외전과 외전의 리메이크인 파이어 엠블렘 에코즈를 제외한 전 시리즈에 개근한 유일한 캐릭터로, 붉은 머리의 포니테일에 항상 얼굴에 검지 손가락을 살짝 갖다댄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이 특징. 히어로즈의 안나를 제외하고는 직접적으로 게임 내 스토리에 연관되어 있는 일은 거의 없다.
주로 중단 세이브에 등장하는 일이 많지만, 작품에 따라 비밀상점이라든지 통신투기장, 튜토리얼 안내 등 갖가지 장소에 등장한다. 연인으로 제이크가 있었으나(암흑룡과 빛의 검·열화의 검), 이 이후로는 잊혀진 설정이 되어버린 것 같다.
그녀가 '같은 이름, 같은 얼굴의 자매가 다수 존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각 작품에 등장하는 안나는 모두 다른 사람인 모양이다. 특히 인게이지에서는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독보적으로 어린 모습으로도 등장하기도 했다. 생일도 다 다른데, 각성에서는 생일이 6월 11일인데, if에서는 6월 10일이고, 풍화설월에서는 6월 9일, 인게이지에서는 6월 8일이다. 능력치도 작품마다 다 다르게 설정되어 있어서 각성이나 풍화설월 같이 힘/마 쌍두로 굴리는 것이 좋은 작품도 있는가하면, if와 인게이지 같이 마딜러로 굴리는 것이 좋은 작품도 있다. 다만 공통적인 특징은 행운의 성장률이 작중에서 손꼽히는 수준으로 좋다는 것.
if에서는 부모님이 안나를 부를 때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있어서, 서로간에 같은 이름으로 인한 혼동은 없다고 한다.
어느 작품이든 요리를 잘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if에서는 식당에서 요리 시 최상의 요리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캐릭터 중 하나이며, 풍화설월에서도 함께 요리시 효과가 상승하는 캐릭터이며, 인게이지에선 요리가 SS랭크 이상이 잘 나오는 캐릭터 중 하나다.
2. 시리즈별 특징[편집]
2.1. 파이어 엠블렘 각성[편집]
각성에서 처음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으며, 기본직은 트릭스터(도적/아처/마도사), 생일은 6월 11일.
여기서는 수수께끼의 행상인으로 출연하는데, 행상인답게 붙임성이 좋고 밝은 성격이지만 물욕이 끝내준다.[1] 맵상에서 다른 행상인 안나들이 여러 명 등장하는데 이들은 모두 안나의 자매로, 본인은 '같은 얼굴, 같은 이름인 자매가 대체 몇 명인지도 모르겠다'고 한다. 다른 자매들하고는 별로 친하지 않아서 '5인의 안나' 스테이지에서는 자매들끼리 사이 좋은 다른 안나들을 부러워하기도 한다. 여기서 밝혀진 설정으로는 안나 일족은 자신들이 경험했던 일을 반드시 기록으로 남기며, 유년기의 다른 안나들은 이러한 기록을 모두 읽어야 한다고 한다.[2]
치키와의 지원회화에서는 치키를 열심히 굴려서 많은 이익을 거둔다. 치키의 사인을 대량으로 받아서 판매하고, 치키에게 평화와 사랑에 대한 연설회를 열도록 권유하고 뒤로는 입장료를 뜯어내고 있었다. 결국 나중에 그걸 알게된 치키가 안나를 "문자 그대로" 잡아먹으려 들자[3] 안나는 전부 기부할 목적이었다고 뻥카를 쳐서 겨우 목숨을 부지했지만 대신 돈을 전부 압수당하고 만다.[4]
결혼할 수 있는 남성캐릭터는 마이유니트(남) 뿐이며, 자경단 멤버들 중에 제일 비상금이 많다고 한다.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여성 캐릭터 13위를 차지했다.
2.1.1. 성능[편집]
2.2. 파이어 엠블렘 if[편집]
2.2.1. 게임상 성능[편집]
클래스 적성은 시프, 로드 나이트, 약상인. 각성 때와는 옷 디자인이 다소 바뀌었다.
DLC로 영입 가능. DLC 캐릭터답게 스탯합 325의 고성능...인 것 같지만 아쉽게도 행운에 70이나 소진된 바람에 그냥 평범한 유리대포 컨셉의 캐릭터다. 기본 직업은 시프지만 힘보다는 마력이 더 잘 오르다보니 샤이닝 보우를 들려주는 편이 더 좋다.
아니면 아예 직업을 마도사계열로 바꾸는 것도 좋은데, 특히 백야루트에서는 샤이닝 보우를 얻기 어렵기도 하니 무료 DLC인 안나의 선물 1에서 마녀 프루프를 얻어 바꿔주면 강력한 대마법사로 육성할 수 있다. 혹은 DLC 직업인 다크 팔콘의 경우도 궁합이 좋으니 취향따라 선택하면 된다. 높은 공격력에 반해 체력과 방어가 낮은 편이니 생존에 신경을 쓰는 편이 좋다.
2.2.2. 작중 행적[편집]
도적 2인방에게 쫓기다가 주인공 일행이 구해주고 높으신분 자제같다고 철썩 붙는다. DLC 외전에 해금되는 캐릭터인 만큼 스토리 상에선 큰 영향이 없다. 엔딩에서 전쟁 복구로 물자를 팔아서 대박이 난다고 한다.
If 세계에서도 여러명의 안나가 있는데 이중 한명은 각성에서 치키의 사인으로 돈을 벌려던 것처럼 암야 왕 가론의 사인을 받으려고 한다. 심지어 주인공 일행의 안나는 주인공에게 이걸 부탁한다
안나의 마이룸 포트레이트. 공식 인기투표에선 여성 캐릭터 31위를 차지했다.
2.3.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편집]
DLC나 숨겨진 캐릭터로 동료로 만들 수 있었던 전작들과는 달리 주인공 남매가 속해 있는 부대의 상관이자 경험 많은 전사로 처음부터 등장한다. 역대 안나들 중에서는 가장 출세한 안나일지도.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2.4. 파이어 엠블렘 무쌍[편집]
맵에서 아이템을 주는 행상으로 등장한다. 안나의 기억을 모아서 일러스트 완성 후 개방되는 히스토리 모드 "사례맵"을 클리어 하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 가능하다.
등장 컷씬과 승리 컷씬이 은근히 골때리는데, 등장 컷씬에선 마법과 화살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지도를 살펴보며 걷다 고개를 기울이는 사이에 화살이 맹렬이 지나가고 본인은 눈치를 못 챈 듯, 플레이어를 보며 전투 준비를 하고, 승리 컷씬에선 보물을 빼앗기 위해 안나 자매들이 사투를 벌이는 장면이다. 사족으로 이때 나오는 안나 자매들은 플레이어 안나의 코스튬 설정과 동일한 복장을 하고 나오기 때문에, 갑주가 파괴된 상태로 클리어하면 속옷 바람으로 난리법석을 피우는 안나 자매들을 볼 수 있다.
2.5.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편집]
전투 시작 전 정비 화면에서 상점에 들르면 등장한다. DLC를 구매하지 않았을 시 NPC로서의 등장은 2부부터로 사우나 앞에 떨어져있는 '안나의 그것'을 찾아다주면 상점이 열린다. 안나의 그것이 무엇인지는 불명으로 주인공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다고 한다. 그 외에는 주인공-애쉬, 애쉬-페트라, 카트린-알로이스 지원회화에서 상인으로 등장.
익스팬션 패스 구입자에 한해서 3번째 DLC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외전도 존재. 옷에 그려져 있는 에르네스트의 문장을 소지하고 있다. 무려 소문장이 아닌 대문장. 오래 전에 유실된 문장이라고 한다. 스토리 진행에 따라 문지기만큼은 아니지만 대사도 다양해진다.
스카우트는 로나토 경 반란사건부터 가능해진다. 초기 병종은 검사로 특별한 특수직은 없으며 특이하게 타 캐릭터들과 지원회화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 후반으로 갈수록 아쉬운 편. 심지어 주인공과도, 가격 흥정을 벌였던 애쉬와도 지원회화가 없다. 만약 캐릭터가 차고 넘쳐나는 수준이라면 육성 우선순위를 가장 후순위로 미루는 것이 좋다.
마지막 DLC:어스름의 장에서 그녀의 고유 상징과도 같은 전문직업, 트릭스터가 개방된다. 이와 함께 그녀 전용 트릭스터 복장을 상시로 입을 수 있게 복장 변경이 가능해진다.
상인임을 드러내는 대사가 많으며 심지어는 클래식 모드 전투에서 쓰러지면 매상이 형편없다고 한탄하며 죽는다.
상술했듯 지원레벨 자체가 없기 때문에 엔딩에선 여느 때처럼 세계를 돌아다니는 상인이 된다는 후일담이 나오며, 1부 클래식 모드에서 전투불능이 되면 가르그 마크의 전투에 휘말려 실종되었고 그 후 그녀의 모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후일담이 나온다.
2.5.1. 게임상 성능[편집]
-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 장점: 높은 속도 성장률과 안정적인 성장률, 도끼와 궁술이 특기라서 귀신의 일격, 명중 20 획득이 쉬워짐, 초장거리 마법 메티오 습득.
- 단점: 애매한 힘/마력/체력 성장률, 메티오를 배우지만 이론학 약점으로 인해 어려운 습득, 지휘 약점, 지원회화가 없어서 지원 보정을 얻을 수 없음.
특기 중에 도끼술이 있어서 브리건드 전직을 통한 귀신의 일격 습득이 쉽고, 궁술도 특기라서 아처 전직을 통한 명중 20을 얻는 것도 쉽다. 기술과 속도가 잘 올라 도적-어쌔신으로 굴리면 무난한 성능을 낼 수 있다. 검사형 캐릭터가 부족한 금사슴반에는 나쁘지 않은 캐릭터.
이론학 A에서 메티오를 배우지만 이론학이 약점이라 습득이 어려우며 대신 신앙 B에서 레스큐를 배우기 때문에 유용하다. 힘과 마력이 균등하게 오르기에 유틸을 살려 DLC 직업인 트릭스터로 굴리는게 이상적이다.
2.5.2. 스킬 및 전투기술, 마법[편집]
2.6.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편집]
전작과 달리 상인 NPC로 나온다. 매 스테이지마다 안나가 있는 지역을 점령해야 거점에 안나를 볼수가 있고 물건을 구입하거나 판매할수도 있다. 주로 파는 물건은 클래스 시험 자격과 도핑약들.
여담으로 특전 아이템으로 에르네스트의 문장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극룡의 증표를 얻을 수 있으나 현재 에르네스트 문장을 사용하는 유산 무기가 없으므로 문장 효과 외엔 별 쓸모 없는 아이템. 위안이라 하면 문장 효과가 무쌍에선 강공격에 치명타를 부여해주는 효과라서 문장 부여가 아니라 효과만 본다면 쓸만한 반지 정도의 포지션. 무쌍 내에서 기존 추가 무장들을 플레이어블화 하려 했던 흔적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데 아마 발매 전엔 안나 역시 플레이어블 무장으로 만들 예정이었던 모양이나 개발 과정에서 취소된 모양인데 극룡의 증표도 그 흔적중 하나로 보인다.
히든 캐릭터 포지션은 문지기가 이어받았다.
2.7.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편집]
인게이지에도 빠짐없이 등장이 확정되었다. 견습 행상인으로 비싸게 팔릴 것 같은 보물을 찾아서 각국을 돌고 있다.「이르시온 왕국」 출신의 행상인. 밝고 빈틈없는 수전노.
모두 행상인을 하고 있는 일족의 출생으로,
같은 얼굴과 이름을 가진 자매가 많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 문구
역대 안나 중 11살로 시리즈 중 최연소 안나가 나왔다. 초기직은 히어로즈와 같은 액스 파이터. 그리고 금전욕 강한 성격은 여전한 듯하다. 안나의 기질 때문인지 어린 나이치고는 조숙한 느낌이 있지만 가끔씩 그 나이대다운 모습도 보여준다.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본인을 안나씨(アンナさん)이라고 3인칭화하고, 남들도 그렇게 불러주기를 원한다.
인게이지가 다른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등장인물이 출연하는 특성 때문에 문장사들이 인연 대화로 안나와 만나면 여기의 안나를 다른 세계의 안나와 착각하는 전개가 발생한다. 단, 외전에서까지 교전대사가 발생하는건 베로니카밖에 없다.
2.7.1. 성능[편집]
-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어린 나이의 캐릭터답게 잠재력이 높아 전체 캐릭터 중 성장률 총합이 무려 2위에 달한다.[8] 특히 성장률 분배도 힘이 15밖에 안 되고 나머지 성장률이 대부분 마력, 속도, 기술, 행운 등에 몰려있어서 어떻게든 마법 스탯을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처음 합류시 액스 파이터로 합류하는데, 천성 소질은 활이기 때문에 개발 의도에 알맞은 전직은 보우 나이트 또는 워리어다. 안나는 인게이지의 사기무기 빛의 활 사용 후보고, 보우 나이트나 워리어 클래스를 통해 활 사용과 추가 속도 성장률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빛의 활을 얻자마자 대공포로 대활약이 가능하다. 그러나 빛의 활을 쓰기 위해서는 초반에 노가다를 통해 제작하거나[9] 14장 보물상자에서 획득할 때까지 버텨야 한다는 점이 흠. 하지만 보통 인터넷을 찾아보면서 게임을 하지 않는 이상 빛의 활의 사기성은 커녕 마력에 집중된 안나의 성장률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후반부까지 물리 도끼 유닛으로 굴리다가 폭망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입문자에게는 사실상 함정 캐릭터.
그렇다 보니 아예 마법유닛 쪽으로 방향을 틀어 도끼와 마도서를 사용하는 메이지 나이트나 아예 마법 전문 세이지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빛의 활은 물론 사기적인 무기지만, 사실 인게이지에는 탑 티어 문장사로 꼽히는 린과 루키나가 각각 인게이지 무기로 활을 들고 오고, 비병 특효로는 바람계열 마법이나 바람의 큰 도끼[10]도 있기 때문에 활 전문 캐릭터가 다른 시리즈만큼 중요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마도서를 사용한다면 우선 액스 파이터 상태로 10레벨을 찍은 후 즉시 상급직으로 전직하는 것이 좋다.[11] 그리고 세리카나 미카야를 통해 마도서 적성을 얻어오는 것이 급선무이다. 주의할 점으론 10장 진입 전에 마도서 적성을 얻어야 한다는 점으로, 10장을 넘어가버리면 마도서 적성을 따줄 기회가 한참 후인 17장까지 봉인되기 때문에 메이지 계통으로의 정상적인 육성이 차단되고 만다.[12] 인연의 조각을 소모해서 적성을 바로 따올 수 있기 때문에 주력으로 굴릴 생각이라면 합류 후 즉시 적성을 띄워주는 것이 추천된다.
단점은 높은 성장율과는 반대로 초기 스탯이 낮고 초기 직업이 함정이라 이래저래 육성에 손이 많이 가는 편이다. 특히 낮은 초기 스탯이 문제가 되는데, 성장률은 좋지만 낮은 초기 스탯이 발목을 잡아 생존 및 전투에 신경써야 하며 중반까지는 다른 법사들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고 오히려 밀리는 부분도 있다. 더구나 이번 작은 약점을 보완할 방법이 많아 다른 법사들도 그렇게 밀리는 편도 아닌지라[13] 선택에 따라 파티에서 빠지기도 하는 편. 허나 그럼에도 압도적인 성장률은 허세가 아니므로 믿고 꾸준히 키우면 결국 법사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스펙을 보장하기에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캐릭터라 할 수 있겠다. 특히 DLC가 있다면 성옥의 가호를 매우 빠르게 달아줄 수 있기 때문에 안나를 이길 마법사는 몇 없다.
여담으로 개인 스킬이 나름 알짜배기인 편이다. 돈 들어갈 곳은 많은데, 돈을 벌 방법은 한정되어 있는 인게이지에서 거의 유일하게 돈을 벌 수 있는 특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 모든 왕국에 한계까지 투자해서 최종 보상 S랭크 무기를 전부 얻으려면 사실상 극 행운 세팅을 해준 안나를 이용하는 것이 필수적일 정도다. 물론 왕국 투자 자체의 효율이 개판인지라 꼭 그렇게까지 할 것까지는 없지만 돈은 항상 부족하니 안나를 키워두면 여러모로 골드 부담이 줄어든다. 돈 문제가 아니어도 종장에 가까워질수록 적들의 탱킹력이 수직상승하기에 마딜 최고의 포텐셜을 지닌 안나의 육성 가치는 상당히 높다.
2.7.2. 작중 행적[편집]
외전 "비밀의 행상인"에서 처음 등장한다. 첫 등장부터 도적단을 터는 대담한 짓을 저지른다. 때 마침 주인공 일행도 도적단을 맞닥뜨려서 전투가 일어날 조짐을 보이자 빈 보물 상자 안으로 자그만 몸을 숨긴다. 사족으로 보물 상자 안에 숨는 유닛은 시리즈 통틀어서 인게이지 안나가 처음.[14] 상자 안에 숨어 있는 걸 적 시프에 들키면 나오는데, 이때부터 안나는 NPC 유닛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안나를 둘러 싼 적을 물리치고 뤼에르로 말을 걸자. 그렇지 않으면 대화를 걸어 아군 합류 이전에 안나가 죽는다면 영입되지 않기에 영입할 생각이 있다면 주의. 또는 아군이 안나 쪽에 먼저 가고 안나가 있는 보물상자을 열지않게 클리어하면 자동적으로 합류한다.
전투가 끝나면 안나가 먼저 주인공 일행에 합류하고 싶다고 부탁한다. 뤼에르는 자신들과 함께 행동하면 지금보다 더 위험한 전장을 맞닥뜨리고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며 거절하려 하지만, 안나에 의하면 도중에 가족들과 헤어진 상태라고 하는데, 주인공과 같이 다니면 가족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거 같다고 말하며 설득하여 동행한다.[15] 주인공이 자신이 신룡이라고 밝히자 대박 날 예감이라며 수전노의 눈빛을 띄우는게 포인트.
장과 생존 시 엔딩 CG에선 제작진이 같은 언니들인 안나(각성), 안나(if)하고 재회한다.[16]
사룡의 장에서는 본편 초기 클래스 계열로만 고정되는 바람에 액스 파이터-베르세르크 계열로만 사용할 수 있다. 본편에서 마법사 계열로 키웠으면 사룡의 장에서 사용하기 상당히 난감해진다.
2.7.3. 지원회화/인연회화[편집]
지원회화 대상이 제한적이었던 이전작들과는 다르게 이번 작에서는 지원회화 대상이 제법 많은 편이다. 대체로 무소속이거나 중립이었던 이전 작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이르시온 왕국 출신으로 출연한다.[17] 다른 캐릭터들이 안나씨라고 꼬박꼬박 불러주는 게 포인트.
문장사들과의 인연회화에서는 대부분의 문장사들이 안나를 어디선가 본 거 같다는 이야기가 서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구작 팬들은 소소하게 추억돋는다는 감상도 있는 편.
3. 기타[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7 21:02:37에 나무위키 안나(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DLC 스테이지 '생사의 기로에서(Death's Embrace)' 에선 대부분의 캐릭터가 방의 잔혹함에 치를 떠는 데 비해 안나는 "와우 이런 방 만들려면 돈 좀 깨나 들었겠는데?"란 반응을 보일 정도[2] 인연의 수확제 치키와의 대화에서, 안나는 이 책들을 읽을 때 유독 암흑룡 시절의 내용이 머리에 잊었던 기억이 돌아오듯이 떠올랐다고 언급한다. 치키가 각성의 안나에게서 남다른 반가움을 느끼는 것과, 안나 본인도 치키를 봤을 때 직감적으로 격한 반가움을 느꼈다고 한 것을 보면 각성의 안나는 암흑룡 시절에 등장했던 안나의 환생인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3] 용석을 꺼내서 용으로 변신하려고 했다.[4] 북미판에서는 치키의 이름으로 번돈을 다 치키에게 건네줘야 한다는 약속을 한다. 그러고 뒤로 Job Killing Socialist(직업을 뺏는 사회주의자 같으니)라고 궁시렁 거린다[5] 행운%로 발동, 적 격파 시 골드를 획득[6] if에서 등장한 안나의 복궁과 모델링이 완전히 똑같다.[7] 긴 역사 속에서 소실된 문장. 무기 공격 시, 드물게 상대는 반격 불가.[A] 행운 +5.[효과] 행운%로 발동. 적 격파 시, 500G 획득.[8] 1위는 극후반부에 합류하는 유닛인데다 하이브리드 캐릭터라 높은 성장률이 빛을 보기 힘들어서 사실상 1위인 셈.[9] 강철의 활-은의 활-빛의 활 3단 강화가 필요하다.[10] 사실 이쪽은 카밀라의 암야폭쇄진에 잘 활용된다.[11] 합류하자마자 클래스 체인지를 통해 마도사로서 1레벨부터 키우는 방법도 있지만, 그보다는 빠르게 10레벨을 찍고 상급직으로 넘어가는 편이 안나의 약한 초반구간을 빠르게 넘길 수 있어서 편리하다.[12] DLC 문장사로도 적성을 얻을 수는 있지만, 마도서와 지팡이 적성은 필요 인연 레벨이 높아서 가성비가 매우 떨어진다.[13] 판도로는 마력 성장률이 애매하지만 체격이 좋기 때문에 고위 마도서를 쉽게 들 수 있으며 개인 스킬인 대집회 덕에 명중과 회피율이 마법사치고 좋은 편이라 안정성이 높으며, 속도가 느린 시트리니카는 올웬S 반지의 다임선더로 보완이 가능하고, 아이비의 낮은 명중은 벨레트의 승계스킬 천각의 박동으로 보완할 수 있다. 그래도 다 일장일단이 있으니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라서 활용하면 된다.[14] 사막에서 재보 발굴하듯이 찾아내야하는 손바르케라는 해괴한 케이스가 전례로 있긴 했다.[15] 그래서 전투에서 사망하면 좀더 장사하고 싶었던 것 뿐만 아니라 가족과도 다시 만나고 싶었다고 슬퍼하면서 죽는다. 안나가 죽은 상태에서 전투를 종료하면 뤼에르가 이런 어린애가 어째서 이런 위험한 곳에 있었는지 궁금해하지만, 죽었으니 물어볼 수도 없다면서 탄식한다.[16] 다만 각성과 if의 시간 차이는 수천 년인데, 각성의 안나와 if의 안나가 같이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부분. 물론 진지하게 고려한다면 그 둘과 똑같이 생긴 다른 안나일 것으로 보인다. 이탓에 진정한 시조의 엠블렘라는 드립이 생겼다.[17] 여담으로 이르시온측 캐릭터들은 전부 꽃 이름에서 따온 작명인데, 안나만 시리즈 전통요소를 이은것이기에 꽃 이름이 아닌것 같이 보일 수 있으나, 살구꽃의 일본어인 杏奈의 발음이 안나라서 이렇게 보면 어찌 맞아떨어지긴 한다.